2004. 05. 04 스기! 이번엔 황룡(
黄 龙 寺 )이닷!
.
.
어제의 구체구 여행으로 우리 일행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. 과연 어떤이의 말대로
중국 정부가 구체구의 물감을 뿌려 놓은 듯
하기도 했다.
.
그렇게 멋진곳을 뒤로 하고 떠나려니 아쉬운
감이 너무나도 컸다.
.
오늘 우리가 떠날 곳은 구체구에서 택시로 2시간
반가량 거리에 있는 황룡사!
구체구 못지 않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알려져
있는 신비로운 곳이란다.
.
우리는 아침일찍 택시를 '띵' 해서 출발했다.
그러나 황룡으로 가는길은 우리가 상상했던
것 이상이었다.
구체구와는 비교도 안될만큼, 차가 산으로 산으로
올라갔다.ㅡㅜ
.
계속해서 오는 산길에 설산을 계속 해서 볼
수 있었다.
.

1. 황룡 가는길에 만난 장족인, 잠시 서있는
차 옆에 물건을 팔러 왔다.
.

2. 고산에서 볼 수 있는 설산은 장관이었다.
한국의 산과는 스케일 부터가 다른.
.

3.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장족 마을. 중국의
다른 지방과는 사뭇 다르다.
.
근 3시간을 달린 후에 우리는 황룡사 입구에
도착 할 수 있었다.
역시나 여기에서도 필요한건 문표!! 중국은
이넘의 문표 때문에 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.^^
.
.
4. 황룡사의 문표 가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.^^
.

5. 황룡사는 가을이 절정이라 우리가 간 5월은
물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.
그러나 자연이 만들어낸 형상이 그저 신기할
뿐이다.
.

6. 정상으로 올라가는길 곳곳에 보이는 작은
물들이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하고 있었다.
.

7. 산으로 올라 갈수록 물은 점점 많아지고.
산소는 희박해지고.ㅡㅜ
.

8. 고산지대라 어딜 가든 설산을 볼 수 있었다.
.

9. 저기 보이는 정자는 간의 휴게소..^^
.

10. 역시나 휴게소다. 올라가는 길이 힘들어
곳곳에 이런 휴게소가 있다.
.

11. 이야.. 여기서 보기 드문 평소와 같은 물색이다.^^
.

12. 천주사에서 본 중국의 향로, 중국은 향도
무지하게 크다..^^
.

13. 천주사의 하이라이트!! 시간이 없어서 바로
앞에까진 가지 못했지만,
멀리서 본 풍경도 극에 달했다..^^
정확한 명칭도 모르지만(우리는 그저 접시라고만)
.

14. 그냥 지나칠 수 있나. 태극기를 들고 한컷!!
.

15. 내려 오는길에 넓은 평원이 있길래 잠시
서서 한컷..^^
.
이렇게 우리의 황룡 관람이 끝이 났다. 과연
구체구를 보고 난 뒤라 구체구에서의 삘을 받진 못했지만,
그래도 이름난 관광지 답게 과연 절경이었다.
.
처음 우리가 산을 오르기 시작했을 때 많은
사람들이 베개를 하나씩 끌어 안고 오르는 것이었다.
우리는 첨에 여긴 베개가 특산품인가? 하고
생각을 했었다.ㅋㅋ 하지만 그 생각은 바로 틀렸다는걸 알았다.
.
그 베개는 바로.. 산소 주머니.. 무지했던
우리는 그 높은 고산을 오를 때 고산병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.
다행이 우리 일행은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많은
중국인들이 그 베개에 달린 고무 호수를 코에 꽂고
산을 오르는 것이었다. 그리고 중간중간 휴게소에서
산소도 보충하고..
.
관람을 하고 우리는 바로 옆에 있는 천주사(
川 主 寺 )로 갔다.
구체구 보다 숙박료가 싼.(여행 가실분 참고하세요..^^)
마을 구경도 하고, 다음날 떠날 성도를 위해
잠자리에 들었다.^^